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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 문화이야기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의 기사 : 프란치스코 교황 유흥식 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by 이탈리아TV 2021. 6. 12.

바티칸 뉴스

이탈리아 현지시간 6월 11일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 교구장인 유흥식 라자로 주교(70)를 임명했다고 교황청이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같은 날 이탈리아의 주요 언론들도 일제히 보도하였는데요, 이탈리아 언론들이 쓴 기사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탈리아의 유명 언론지인 Il Messaggero 제목: 또다른 아시아인을 교황청으로 부르다. 한국인이 전 세계 사제들을 지휘할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내년 8월 18일 80세가 될 전임 장관인 베냐미노 스텔라(Beniamino Stella) 추기경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고 후임으로 69세의 한국 천주교 대전교구장이신 유흥식 주교님을 임명하셨다.

 

이는 지난 2019년 교황청 인류 복음화성 장관으로 임명된 필리핀 추기경이신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Luis Antonio Tagle) 추기경 이후 두 번째 아시아인 장관 임명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아시아 교회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신임 장관인 유흥식 나자로 주교님의 약력도 간단히 소개하였는데, 그는 지난 2014년 8월 대전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 청년대회’를 주관하며 당시 행사에 참석하셨던 교황님과의 인연도 소개하였다.

 

이탈리아 2대 일간지 "la Repubblica" 제목: 바티칸의 한 한국인. 김(정은)의 땅으로의 여정을 상징하는 프란체스코의 선택

 

특히 유 주교님은 2014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북한을 4번 방문했다고 소개하였다.

이는 이미 한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북한을 방문하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셨기에 이번 유 주교님의 장관 임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보이는 것 같습니다.